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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업·철강 지키고 자동차 시장 양보 한·미 ‘패키지 딜’
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한국 시장 추가 개방과 한국산 철강에 대한 미국의 관세 면제를 두고 양국 간 ‘패키지 딜’이 이뤄졌다.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5일 인천공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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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강보다 자동차 시장 내주는 게 한국에 유리 판단
이번 한·미 자유무역협정(FTA) 개정 협상은 미국의 ‘관세 폭탄’을 피하기 위해 한국이 자동차 관련 시장을 추가로 내준 모양새가 됐다. 미국이 대(對) 한국 무역적자의 ‘주범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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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업·철강 지키고 자동차 양보…한·미 FTA 사실상 마무리
미국에서 한ㆍ미 FTA 개정과 철강 관세 면제를 연계한 마라톤 협상을 벌인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. 산업부에 따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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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럽이 비웃던 ‘한국 조랑말’ 세계 5위 자동차 대국을 끌다
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 출품된 포니. 이탈리아 일간지 라스탐파는 “한국이 자동차 공업국의 대열에 진입했다”며 포니 출품을 크게 소개했다. 기자회견장에서 한 기자가 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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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차, 세이프가드·관세 피하려 미국 공장 확장 검토
한·미 자유무역협정(FTA) 추가협상으로 국내 차 업계가 기대했던 한·미 FTA의 대미 수출 기대효과는 일단 5년 이후로 미뤄지게 됐다. 또 국내 차 업계는 미국 현지 생산을 늘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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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·미 FTA에 반대한 오바마 WSJ “비싼 대가 치를 것” 비판
“오바마가 믿는 ‘변화(change)’ 중 하나는 비싼 대가를 치를 것이다.” 월스트리트저널(WSJ)이 사설에서 한·미 자유무역협정(FTA)에 반대 입장을 밝힌 민주당 대선 후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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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동차는 브랜드에 밀리고 휴대전화는 저가에 쫓기고
자동차 '원고-엔저'로 가격 경쟁력 잃어 도요타 등에 고전 … 점유율 하락 현대자동차 노조는 1987년 이후 딱 1년(1994년)만 빼고는 매년 파업했다. 올해 초에는 시무식 다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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쇠락하는 디트로이트 'FTA 충격파'
3일 오후(현지시간) 미국 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불리는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시. 날씨도 분위기도 썰렁하기만 했다. 이 지역에 자리 잡은 제너럴 모터스(GM).포드.크라이슬러 등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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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코러스FTA] 25%
미국 측이 픽업 트럭에 대해서만 붙여 온 고율의 수입 관세다. 한국산 픽업 트럭에 대해서는 해마다 관세를 2.5%씩 내려 10년 뒤에는 완전히 없애기로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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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코러스FTA] 한·미 손익계산서
협상 타결 후 한.미 양국 산업계는 열심히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다. 누가 더 많이 얻었는지를 따지기 위해서다. 업종별로 득실은 엇갈린다. 섬유 등에선 한국이 다소 이익을 볼 전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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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미FTA타결 "이르면 하반기 쇠고기 수입 재개"
▲한미 자유무역협정(FTA) 협상을 타결 지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카란 바티아 미무역대표부(USTR) 부대표가 2일 오후 서울 하얏트 호텔 기자회견장에서 결과를 발표한뒤 악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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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다가온KUFTA시대] 농업협상 큰 틀서 매듭된 듯
48시간 연장된 한.미 자유무역협정(KUFTA) 협상도 뜨겁기는 마찬가지였다. 주요 쟁점에 대한 양측의 의견 차이는 1일 오후 10시가 넘어가면서 거의 좁혀졌다. 마지막까지 쇠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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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드차에 캘리포니아 과일 먹어
▶한·미 FTA 협상에서 웬디 커틀러(왼쪽)와 김종훈 대표가 협상 시작 전 악수하고 있다. 한·미 FTA 협상이 타결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다.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가 있지만 대세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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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세제 개편 vs 미국 관세 철폐 "FTA 차 빅딜 고려"
김종훈 한.미 자유무역협정(FTA) 협상 수석대표는 1일 배기량 기준으로 매기는 국내 자동차 세제 개편 문제를 미국의 한국산 자동차 관세 철폐 문제와 연결해 득실을 따져 고려하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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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자동차시장 결산…한국차 점유율 증가
미국 자동차업계는 올해 당초 예상했던 것에 비해 풍성한 수확을 얻었다. 올해 미국에서 팔린 차량은 연말 기준으로 신차, 픽업트럭, 레저용차량, 밴 등을 합쳐 모두 1천680만대.